<서환> 급등 후 숨고르기…4.00원↓
  • 일시 : 2016-08-18 09:22:16
  • <서환> 급등 후 숨고르기…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나서면서 하락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 내린 1,104.2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시장 예상에 못미쳤고, 전일 오버슈팅에 따른 되돌림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해 볼 때 9월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달러화 반등 재료로 삼기 힘들다"며 "다만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1,090원 선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어 1,100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화는 상승 모멘텀을 잃은 상황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중 엔화 등 아시아통화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0엔 내린 99.74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 상승한 1.13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6.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60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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