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공개된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있었지만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계속해 순매수세를 보여 국내 수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0.00~1,1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밤사이 유럽 지표가 잘 나오면서 유로·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였고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졌던 것으로 평가한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묻히면서 시장 분위기 자체는 무거운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시장은 이미 9월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없는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100.00~1,110.00원
◇ B은행 차장
주말을 앞둔 데다 다음 주로 예정된 잭슨혼 심포지엄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도 앞두고 있어 관망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서도 큰 변동이 없었던 반면 하단에선 지지대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점에 비춰 오늘도 크게 1,100원선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고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외국인 주식 매수 동향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03.00~1,113.00원
◇ C은행 차장
시장이 크게 움직일 만한 동력은 보이지 않는다.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나, 상품시장 움직임에도 크게 연동되지는 않고 있다. 하단에서는 외환 당국이 의지를 보이고 있어 현재 수준에서 숏플레이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상단 쪽에서는 여전히 공급이 우위인 상황이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 흐름이 지속한다면 주말 앞두고 공급이 많을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02.00~1,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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