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숏커버에 급등…9.80원↑(상보)
  • 일시 : 2016-08-19 11:05:26
  • <서환> 역외 숏커버에 급등…9.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숏커버 물량이 집중돼 급등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9.80원 급등한 1,117.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숏커버 속에 10원 이상 급등하는 등 최근 하락폭에 대한 되돌림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고점은 현재 전일 보다 10.90원 급등한 1,118.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심리적으로도 위험자산 회피가 우세해진 가운데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강세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도 반영되면서 달러화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늦기 전에 단행하는 것이 낫다고 발언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 전환해 달러화도 이에 연동돼 상승하고 있다"며 "유로-달러와 호주달러-달러 환율도 하락하면서 숏커버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9엔 오른 100.2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내린 1.13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3.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0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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