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0엔대 회복…환매수+수입업체 결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99엔대로 내려앉았던 달러-엔 환율이 100엔을 회복했다.
19일 오후 3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35엔 상승한 100.22엔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99.87엔에 마감했으나 아시아 거래가 시작되자 오름 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를 크게 하회하지 못하자 일부 단기 투자자들이 달러 추가 매도를 포기하는 분위기였다. 또 주말 전 포지션을 정리하기 위한 달러 환매수도 이어졌다.
일본 시장 참가자들이 휴가를 마치고 속속 시장으로 복귀한 가운데, 수입업체들의 결제 물량이 나온 점도 달러-엔 상승의 요인이 됐다.
오후 한때 100.44엔까지 상승했던 달러-엔은 장 후반 100.10~100.30엔 사이에서 좁은 보폭을 보였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상품그룹 매니저는 "새로운 재료가 없어 환율이 분명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다른 일본 은행권 관계자는 "단기 투자자만이 거래에 참가하고 있어 시장이 조용하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 기대에 달러가 다시 강세(엔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존 히긴스 이코노미스트는 "수 개월내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에 나서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크게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화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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