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0엔 붕괴 위협…옐런 연설 대기 모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3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확대해 100엔선을 위협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대비 0.15엔 내린 100.16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른 아시아 거래에서 보합권인 100엔 중반대에 머물다가 9시께 급락해 100.04엔까지 밀렸다.
도쿄증시 하락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매수 움직임이 확산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엔화가 달러화에 강세라는 의미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투자자들이 옐런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며 "달러-엔 환율이 100엔 아래로 밀릴 수도 있지만 새로운 재료가 출현하지 않는 한 하락 움직임이 확산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오후 공식 발언을 한다.
지난 20일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더 낮출 여지가 있다며 추가 완화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시장은 구로다 총재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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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달러-엔 환율 추이>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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