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 우위+잭슨홀 관망…6.80원↑
  • 일시 : 2016-08-24 11:31:46
  • <서환-오전> 결제 우위+잭슨홀 관망…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는 26일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관망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2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6.80원 오른 1,122.40원에 거래됐다.

    지난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한 달러-원은 이후 특별한 움직임이 없이 1,1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보다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다소 우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18.00원에서 1,125.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A은행 외환딜러는 "지난밤 달러-엔 환율을 반영해, 달러화가 상승한 채 시작했다"며 "수급은 쏠리지 않고 있지만 결제가 조금 더 많다"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역외 투자자들도 방향을 잡지 않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1,122.00원에서 1,125.00원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B은행 외환딜러는 "NDF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아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고점 매도를 대기하는 업체들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 딜러는 "전일 종가인 1,115원 선에서 형성된 상승갭은 메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5.90원 오른 1,121.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의 7월 신규 주택판매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 강세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결제수요 등으로 장중 1,124.90원까지 레벨을 높였지만 상승 폭은 줄어들었다.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는 관망 심리가 환시에 퍼져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5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0엔 오른 100.42엔을, 유로-달러는 0.0008 달러 내린 1.129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54원에 거래됐고, 위안-원 환율은 168.42원을 보였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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