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우본 해외채권 확대 기대 속 수급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우정사업본부의 해외채권 투자 확대 기대 속에 에셋스와프 물량 부담이 실리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6개월물과 1년물은 마이너스 폭을 확대했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0.8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2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전일과 동일하게 각각 0.30원과 0.2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우정사업본부의 해외 채권 비중 확대 계획에 따라 수급상으로 에셋스와프 물량 부담이 가중돼 장기물이 추가로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지표 호조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져 스와프포인트가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1개월물의 경우 달러-원 현물환 시장에 상당 부분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단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6개월물과 1년물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계속해서 나왔다"며 "미국 지표가 잘 나온 만큼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진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에 해외 채권 운용이 많았던 우본의 해외 채권 확대 소식에 수급 부담이 더욱 실릴 전망"이라며 "심리적으로도 오퍼가 우세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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