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아시아통화 강세에 연동…2.60원↓
  • 일시 : 2016-08-25 11:31:02
  • <서환-오전> 아시아통화 강세에 연동…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통화의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에 맞물리면서 소폭 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3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2.60원 내린 1,119.40원에 거래됐다.

    오는 26일 예정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관망하는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대만 달러 등과 함께 원화도 전반적으로 강세흐름을 타고 있다.

    오전 10시 이후 역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화가 3~4원 오르기도 했지만, 물량이 소화되고 나서는 재차 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세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17.00원에서 1,125.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A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역외 비드(매수)가 있었지만,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며 "수급 자체도 한쪽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잭슨홀 대기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B은행 딜러는 "수급에 따라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며 "오전 10시 이후에 역외 실물량이 나왔지만, 소화되면서 낙폭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아시아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조금 빠지고 있다"며 "포지션을 구축하는 딜러는 없을 정도로 관망세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내린 1,120.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초반 1,1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물량 소화가 끝나고서는 하락 반전했고, 1,120원 선 부근에서 달러-원은 등락하고 있다.

    변동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천824억 원의 규모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5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1엔 내린 100.44엔을, 유로-달러는 0.0005달러 오른 1.126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1,114.29원에 거래됐고, 위안-원 환율은 167.85원을 보였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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