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C닛코 "美 금리인상 기대로 엔고 제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한 엔화 강세를 막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MBC닛코의 노지 마코노 외환 전략가는 금리 인상과 관련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모호한 입장이 달러화를 약세로, 엔화를 강세로 유도하고 있지만 연준의 입장에 따라 엔고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주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엔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다만, 노지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 인상 시점을 늦추는 것과 동시에 중국이 통화완화를 단행할 경우 신흥국에서 자본이 대거 유출될 수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시작된 투매 현상이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위험 회피 움직임이 일면서 안전 통화인 엔화 매수 움직임이 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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