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물량에 1년물 하락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들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가중돼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물의 경우 추가로 낙폭을 키웠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0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정사업본부의 해외 채권 투자 확대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스와프포인트는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와프포인트의 추가 하락을 우려한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들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자 1년물의 경우 장 막판까지 하락폭이 추가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 구간에서 외환 당국의 정책성 비드가 유입됐으나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날부터 우정사업본부 등 해외투자 관련 이슈가 계속된 가운데 심리적으로도 오퍼 물량 부담이 더해지는 분위기"라며 "에셋 물량들이 급히 나오면서 1년물이 더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년물은 거의 던지다시피 에셋스와프 물량이 집중됐고, 일부 베팅성 오퍼도 관측된다"며 "당국의 정책성 비드도 유입됐지만 추가로 하락이 제한되는 정도에 그쳤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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