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 물량+亞통화 강세…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네고 물량 공급과 아시아 통화 강세 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3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2.60원내린 1,113.30원에 거래됐다.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공급이 많은 가운데 원화는 아시아통화 강세에 연동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이 특히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유사한 흐름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14위안 내린 6.6488위안에 고시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12.00~1,119.0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A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 공급으로 하락했지만 1,112원 선에서 막히는 분위기"라며 "아시아통화 강세, 특히 달러-위안 환율 변동성에 달러-원 환율도 연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 외환딜러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특별히 포지션을 구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반적으로 아시아통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10원대 초반에서는 저점 인식 매수세도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전일 대비 0.10원 오른 1,116.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공급에 따른 매도세로 1,111.80원까지 하락했지만 저점 인식 매수세도 나오면서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715억원의 규모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6엔 내린 100.44엔을, 유로-달러는 0.0008달러 오른 1.1291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1,108.41원에 거래됐고, 위안-원 환율은 166.84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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