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화절상속도 빨라…외평기금 출연 필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추경호 새누리당 의원은 7월 이후 원화의 절상속도가 빠르다면서 추가경정예산의 5천억원의 외국환평형기금 출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2010년 이후 최근 변동폭이 커졌고, 달러-원 환율도 마찬가지"라면서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 등 변동률도 상당히 커져서 외환시장의 선제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7월 이후 원화 절상속도가 빨라 이런 재원 확충이 더욱 필요하다"며 "(유일호 경제부총리는)외환 시장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에 대해 "브렉시트 외에도 미국 금리 인상이 어떻게 될 것인지, 중국의 외환정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일본과 유럽엽합(EU) 통화정책은 어떻게 되는지 등 불확실성이 상당하다"며 "환율 변동폭이 큰 만큼 외평기금 같은 것으로 만약의 경우 대비 태세를 갖추는 차원에서 5천억원을 출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환건전성은 외환보유고와 대외 채권 등에서 종합적으로 나오는 것이지만 외평기금도 상징 이상 어떤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출연안을)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의원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재한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의원은 "경제는 심리인 만큼 긍정적 분위기와 자신감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더라도 각계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과 전략이 제시되면 돌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가 경제 논리에 우선해 인기 영합적인 포률리즘 정책이 난무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치적인 영향을 떠나 학계와 연구기관 등 각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 경제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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