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4Q 달러-원 전망치 1,200원 밑으로 하향
  • 일시 : 2016-08-29 10:35:00
  • 모건스탠리, 4Q 달러-원 전망치 1,200원 밑으로 하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모건스탠리가 달러-원 연말 전망치를 1,200원 밑으로 하향 조정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5일 발표한 FX리포트에서 달러-원 4분기 전망치를 1,1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연초 달러-원 환율이 1,300.00~1,135.00원까지 고점을 높일 것으로 본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하락하자 차츰 전망치를 낮췄다. 이에 모건스탠리 연말 환율 전망치는 지난 5월 1,250.00원으로 낮아진 후 추가로 하향 조정됐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이 3분기에 1,140.00원, 4분기에 1,170.00원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내년은 1분기 1,200.00원, 2분기 1,220.00원, 3분기 1,240.00원, 4분기 1,250.00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의 원화 절상폭이 한계에 이르렀고, 중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원화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유로화 강세를 예상하며 유로-원 롱포지션을 권고했다. 브렉시트 여파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고, 유로존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려고 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어 달러화가 랠리를 펼치지 못한다면 유로화 매수가 좋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모건스탠리는 유로-호주달러와 유로-원 롱포지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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