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人 FOMC 위원의 속내…최근에 뭐라고 말했나>
  • 일시 : 2016-08-30 10:04:22
  • <17人 FOMC 위원의 속내…최근에 뭐라고 말했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임박했다는 의사를 내비친 영향을 받았다.

    마켓워치는 29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인상 시점으로 9월과 12월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면서 17명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전원의 최근 발언 중 의미 있는 내용을 간추려 전했다.

    매체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올릴 가능성은 작다며 올해 남은 세 차례 회의에서 매번 금리를 올릴 것으로 관측한 정책 위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재닛 옐런 의장(이하 FOMC 투표권자)

    지난 26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탄탄한 고용 시장과 경제 활동 및 인플레이션 전망에 비춰볼 때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스탠리 피셔 부의장

    26일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이 이르면 9월에 금리를 올리고 올해 한 번 이상 금리를 인상할 상황인지와 관련된 질문에 "옐런 의장의 이날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은 두 개의 질문에 '그렇다(yes)'는 대답을 한 셈"이라면서도 "데이터를 확인할 때까지 알 순 없다"고 진단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던 최근 두 달 동안 공식 발언을 하지 않았다. 5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나온 직후 "(고용) 추세가 자신감을 갖게 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이사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참을성(patient)을 가질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니얼 타룰로 이사

    금리보다 규제에 대해 더 자주 언급해온 타룰로 이사는 지난 7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오르고 있고 목표치 수준에 머물 것이란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지난 16일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금리를 더 올리기 적절한 시점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경제에 관해 좋은 소식이 전해진 후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두 번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매우 낮았다"고 지적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고용 시장 현황과 현재 인플레이션 및 전망을 감안하면 움직일(금리를 인상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진행한 CNBC 인터뷰에서 "점진적인 금리상승 추세가 나타나는데 적절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지난 6월 "경제 여건이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금리가 더 정상적인 환경으로 회귀하기 위한 추가 조처를 정당화한다"고 강조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이하 FOMC 투표권 없는 위원)

    이달 초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금리를 한 번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지난달 "올해 금리를 두 번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금리가 2018년 말에 3%에 다가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지난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일부 완화 조처를 철회하는 것이 적절한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이달 초 "지표를 보면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은데 고용 창출이 계속되는 호시절을 누리고 있다"며 "모든 연준 관계자는 고용 시장이 순항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일터로 돌아가는 것을 바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지난 25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금리 인상 반대론자들과 만나 "(이자 수입이 필요한) 노년층이 충분한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과연 언제 금리를 올려야 할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 번 올릴 수 있는지와 관련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질문에 "올해 FOMC 회의가 세 번 남았기 때문에 여건은 된다"면서도 "(올해 금리를 두 번 올릴 수도 있다는) 피셔 부의장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지난달 말 기자들과 만나 "향후 몇 달 동안 나오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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