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환율조작 바클레이즈 前간부에 '퇴출+13억 벌금' 철퇴
  • 일시 : 2016-08-30 11:01:03
  • 연준, 환율조작 바클레이즈 前간부에 '퇴출+13억 벌금' 철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환율조작에 가담했던 바클레이즈의 전직 간부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 런던 본사의 현물환 거래 글로벌 헤드를 지낸 크리스토퍼 애쉬튼의 은행권 취업을 영구히 금지함과 동시에 120만달러(약 13억4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애쉬튼은 2010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기간에 전자채팅방을 통해 다른 은행의 트레이더들과 비밀정보를 공유하고 환율 벤치마크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이 같은 부적절한 행위를 저질렀던 전자채팅방은 '카르텔(the Cartel)'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레이즈는 2013년 11월 애쉬튼을 정직 처분했고, 연준으로부터 환율조작 혐의로 3억4천2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작년 5월 그를 해고했다.

    연준은 최근 들어 금융기관뿐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도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19일에는 환율조작에 가담했던 대형은행 중 한 곳인 UBS의 전직 트레이더였던 메튜 가디너의 은행권 취업을 금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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