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에도 달러-엔 반등 주목…6.70원↓
  • 일시 : 2016-08-30 13:57:01
  • <서환> 네고에도 달러-엔 반등 주목…6.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여 1,110원대 중후반으로 반락했다. 달러-엔 환율이 102엔대로 올라서 하단 지지력은 유지되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6.70원 하락한 1,118.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부진도 글로벌 달러 강세를 되돌리는 역할을 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이 102엔대로 올라서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유지됐다.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요인과 수급상 월말 네고물량 공급이 상충되면서 달러화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102엔대에서 추가적인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1,120원대 상승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며 "옐런 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 쌓은 롱포지션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 강세 재료가 추가로 보이지 않고 있고 수급상으로 네고 물량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보여 달러화는 1,170~1,120원 사이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오른 102.1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11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1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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