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8-31 08:27:2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도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에 막히면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이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밝힌 데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조를 보여 반등을 시도하겠지만, 수출업체 네고 대기물량이 많아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16.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이 상당해 1,220원대 제한된 흐름을 반복할 것이다. 피셔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계속 고려돼 글로벌 달러화가 상승 시도를 하겠지만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강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등락폭 결정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2.00원

    ◇ B은행 차장

    피셔 부의장이 다시 한 번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된 분위기라 달러화 반등 재료로 역할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115원대 근처만 가면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레인지 하단에서 매수하려는 세력이 상당히 많다. 수급장세가 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3.00원

    ◇ C은행 과장

    미국이 올해 한 차례 정도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기대로 달러화 강세는 유효하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달러화 상승폭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미국의 8월 ISM 제조업지수, 2일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대기로 시장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전형적인 수급장세가 연출될 것이다. 1,120원대가 지지될지도 관심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5.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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