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3엔대로 상승…유로-엔 1개월래 최고
  • 일시 : 2016-08-31 15:26:27
  • <도쿄환시> 달러-엔 103엔대로 상승…유로-엔 1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3엔 초반으로 상승했다.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1엔 상승한 103.14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장 초반까지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103엔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장 중반부터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간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한 TV프로그램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데다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여 금리 인상 기대감이 지속되긴 했지만 일본 환시에서는 새로운 재료가 부족했다.

    가이타메닷컴연구소의 가와바타 다쿠야 애널리스트는 31일(현지 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민간부문 고용(ADP 고용보고서)이 시장 예상치를 넘을 경우 달러-엔이 103.70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8월 민간 고용이 17만5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와바타 애널리스트는 민간 고용이 호조를 보인다면 2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져 달러-엔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30엔 상승한 114.96엔에 거래됐다. 유로-엔은 장중 115엔을 터치해 지난 7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이와증권의 이시즈키 유키오 선임 외환 전략가는 닛케이 지수 상승으로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개선돼 엔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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