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정책성 비드 속 단기물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정책성 비드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6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4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30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월말임에도 비교적 에셋스와프 물량이 뜸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방향성없이 등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3개월물의 경우 장 막판 30전에서 '테이큰(taken)'되는 등 정책성 비드가 유입돼 상승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스와프포인트는 당국의 종가 관리 영향을 받아 하단이 지지된 것으로 보인다"며 "1년물도 마이너스 1원60전까지 내려선 가운데 레벨 부담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에선 '셀 앤 바이(sell and buy)'가 우위를 보였으나 강한 매수세는 아니었다"며 "해외투자 헤지 물량이 꾸준히 나왔지만 정책성 비드에 하단이 지지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이지만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포지션을 강하게 들고 가는 모습 아니었다"며 "물량이 축적된 구간을 제외하곤 거래가 많지 않았고 2개월, 3개월물 중심으로 정책성 비드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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