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민간고용지표 호조…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상승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오른 1,115.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ADP 민간고용지표 호조로 2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짐에 따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고점 대기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총재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엇갈린 발언에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꺾인 모습으로 1,110원대 초반 좁은 범위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 참가자들의 8월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로 투자자들의 포지션플레이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8월 고용지표를 기다리면서 네고 물량과 중국 제조업 지수 등을 지켜보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초 이월 네고가 나오며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을 예상하지만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있어 레벨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며칠간 상단 부분 매물이 소회됨에 따라 다소 가벼워졌고 2일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는 더욱 높아지며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내린 103.2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11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0.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72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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