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고용 앞두고 관망세, 상승 제한…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1,1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 상승한 1,121.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져 추가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상승 여력을 보탰다.
그간 달러화 상단을 제한하던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월말이 지나자 다소 뜸해진 상황이다.
다만, 1,120원대 초반에선 고점 매물도 나오는 등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강해 추가 포지션 구축도 제한적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뉴욕장 대비 달러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외국인들도 주식을 팔아 달러화가 상승했다"며 "수급상으로도 네고 물량이 전날과 달리 강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120원부근까지 올라온 상황에선 고점 매물도 나오고 있는데 미국 고용 지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현재 거래폭은 유지될 것"이라며 "이후 지표 확인하고 방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내린 103.2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내린 1.115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6.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6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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