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원화 자금 부족+CRS 상승'에 전구간 상승
  • 일시 : 2016-09-01 15:57:36
  • FX스와프, '원화 자금 부족+CRS 상승'에 전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원화 자금 부족으로 인한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와 통화스와프(CRS) 레벨 상승 등으로 전 구간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1.4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3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0.4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오른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상적으로 월초 달러 자금 부족으로 인한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가 유입되는 데 비해 이날 원화 자금 수요가 일면서 은행권 자금 데스크를 중심으로 '셀 앤 바이' 물량이 유입됐다.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언와인딩 추정 물량도 나오면서 장기물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현물환 시장에서는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가 집중됐다.

    이에 1개월물을 중심으로 한 단기물 쪽으로 역외 비드가 강하게 유입됐다. 통화스와프(CRS) 레벨이 높아지자 장기물도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현물환 시장에서 역외 포지션이 구축되는 것으로 보여 단기물 스와프포인트도 이에 연동해 비드가 유입됐다"며 "여기에 CRS 금리도 미국 금리 대비 급등하자 1년물도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원화 자금 부족으로 자금 쪽에서 비드 수요가 있었다"며 "오전부터 단기물 위주로 상승하면서 장기물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기존 '바이 앤 셀' 물량에 대한 언와인딩 수요도 있다고 본다"며 "이에 1년물도 영향을 받으면서 반등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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