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NDF환율+美지표에 하락…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0원 내린 1,117.40원에 거래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이 하락한 영향이 개장 직후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렸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것도 하락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시장의 분위기가 강한 상태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량도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이에 외환딜러들은 장중 환율 움직임이 1,110원 후반대에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NDF가 하락한 영향이 장 초반 시장의 방향을 아래로 설정했다"며 "미국 제조업 지표도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어제 1,120원대로 상승한 환율이 다시 1,110원대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장이 무거워졌다"며 "장 초반의 하락 폭이 더 커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내린 103.1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12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3.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19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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