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연준의 방향타는…연은 총재 연설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5~9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미국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연설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연은 총재들의 견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가늠할 주요 단서로 평가된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15만1천 명 늘어 시장 예상치 18만 명을 밑돌았다.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만큼 호조를 보이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도 일부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수준에서 고용 증가 규모가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6일 하이에크 그룹 월례 만찬에 참석해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해 발언한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7일 의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9일 사우스 쇼어 상공회의소 조찬 회동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윌리엄스 총재와 래커 총재는 올해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할 수 없지만 조지 총재와 로젠그렌 총재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정책 위원이다.
연준이 오는 7일 발간하는 경기평가 보고서 베이지북도 시장의 이목을 끈다.
9월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나오는 보고서인 만큼 다른 때보다 시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오는 5일 교도통신 주최 행사에서 연설하고, 나카소 히로시(中曾宏) 부총재는 8일 미국상공회의소 초청 세미나에서 발언한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7일 의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호주중앙은행(RBA)의 차기 총재인 필립 로우 부총재는 같은 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
한국은행이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에, 호주중앙은행(RBA)은 6일에 각각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그 밖에 스웨덴과 캐나다, 폴란드, 말레이시아(7일), 페루(8일) 중앙은행도 정례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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