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0원 내린 1,111.4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됐다는 분위기가 작용하고 있다.
다만 오는 20~2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방향성 없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만큼의 부진은 아니라 경계감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수급상 대기중인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하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고용지표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지 못함에 따라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못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하락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연설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란 및 저점대기 결제 수요로 하단은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엔 내린 103.7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1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0.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91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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