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 "美MMF 개혁에 달러라이보↑, 원화약세 요인"
  • 일시 : 2016-09-05 10:22:16
  • 국금센터 "美MMF 개혁에 달러라이보↑, 원화약세 요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개혁 조치로 인해 달러 라이보 금리가 상승하면서 위안화와 더불어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금융센터는 5일 '달러 라이보(Libor) 상승의 배경 및 위안화 영향 점검'리포트에서 "미 달러화 라이보가 6월말부터 급등해 8월말 3개월물 기준 0.84%로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같은 기간 위안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0.9% 절하됐다. 위안화 지수(CFETS)는 94.06으로 지난 2014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황유선, 김용준 연구위원은 "7월중 라이보가 오른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보다 올해 10월 시행 예정인 미국 프라임MMF 개혁조치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개혁 조치 시행을 앞두고 프라임펀드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미 달러 라이보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황 연구위원은 "중국 기업들의 달러 대출 상환 증가, 거주자 달러 자산 수요 증가 등으로 위안화 약세 압력이 증대될 것"이라며 "위안화의 대미 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절하될 경우 원화와 아시아 신흥국 통화의 동반 약세를 초래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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