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G20 정상회의 둘째 날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위안화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인 5일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 51분 현재 역내 달러-위안은 전장 마감 가격보다 0.0025위안 내린 6.6775위안에 거래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얘기다.
전장인 지난 2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6800위안이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76위안 내린 6.6889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46위안 올린 6.6873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0.22% 내린 것으로 인민은행은 G20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를 6.68~6.69위안 근처에서 안정시키고 있다.
홍하오(洪灝) 교은국제 리서치 매니징 디렉터는 "위안화가 현재는 기본적으로 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올해 말까지 크게 약세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위안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1천 명(계절 조정치)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18만 명을 밑돈 것이다.
중신증권의 밍밍 FICC 담당 수석 전략가는G20 정상회의가 종료되면 위안화의 변동성은 더 확대되고 절하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중국 정부가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안화 가치를 떠받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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