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RBA 금리동결에 하단 지지…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상승폭을 줄이자 달러-원 환율이 전일 종가 부근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1,105.00원에 거래됐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됐으나 1,105원선 하단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변동폭이 크지 않아 전일 종가 수준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 자문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가 "일본은행(BOJ)가 금융완화를 자제해야 한다"고 발언한데 따라 달러화는 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발표된 호주의 2분기 무역수지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금리 동결이 선반영되면서 달러화의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07원선에선 네고가, 하단에선 저가 매수 및 당국 경계심리가 강해 변동폭이 크지 않다"며 "이벤트 재료도 소화돼 달러화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금리 동결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만큼 달러화 영향이 크지 않다"며 "달러화는 1,105원선 중심으로 등락하다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오른 103.6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11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5.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1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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