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금리인상 주장에 허점 많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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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1:41:01
"트럼프 美금리인상 주장에 허점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주장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CNBC의 론 이사나 선임 애널리스트 겸 평론가는 6일(미국시간) 기고에서 트럼프 후보가 최근 연준의 통화 정책을 비판했다면서 잘못된 근거를 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가짜 경제(false economy)를 실질 경제(real economy)로 만들려면 연준이 변해야 한다며 다른 모든 지표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사나 평론가는 미국 경제가 사상 최악의 상태라는 게 트럼프 후보의 주장이라면서 인위적일지라도 경기가 부양되면 그의 견해는 잘못된 것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이 낮고 자동차 판매와 주택 판매, 임금 상승세 등이 호조를 보여 현재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사나 평론가는 또 트럼프 후보가 인공적으로 부양된 주식시장만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며 주식과 채권 시장이 연준 정책에 힘입어 강세를 달렸지만, 정책 때문만은 아니고 증시가 줄곧 강세를 달린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후보의 주장을 두고 이성적이지도,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라며 경제적인 관점이 아니라 정치적인 동기에서 한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이사나 평론가는 그간 대통령 후보는 최소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연준 정책에 대한 발언을 삼가 왔다며 그가 오랜 전통을 깬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준이 경제를 부양하고 있다는 트럼프 후보의 견해에는 동의하는데 그것이 바로 연준의 책무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사나 평론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트럼프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경기가 악화하는 경우를 일례로 들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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