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전망 후퇴에 역외 비드 유입
  • 일시 : 2016-09-07 16:08:16
  • FX스와프, 美 금리전망 후퇴에 역외 비드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9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전망이 크게 후퇴한 가운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유입돼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1.4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0.40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동일한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8월 고용지표에 이어 미국의 8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9월 금리 인상은 물론 12월 가능성까지 약화되자 단기물을 중심으로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뜸한 가운데 기존 매도 포지션 정리가 일어나면서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다시 미국 금리 인상이 지연되는 분위기에 단기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됐고 역외 스프레드 비드도 3~6개월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망 매물이 이어졌고 스와프포인트도 상승했다"며 "당분간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금리 전망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에 따라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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