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08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딜러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이 경기회복에 대한 확실한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지만 전일 연저점 돌파에 따른 부담감과 외환 당국의 경계감이 1,080원에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 A 은행 과장
전일의 하락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간밤에 미국 베이지북에서 여전히 미국 경기회복이 아직은 뚜렷하지 않음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시그널을 주지 못했다. 금리 인상을 서두를만한 재료가 되지 못하면서 1,087원 정도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별한 재료 없이 전일 연저점 돌파에 다른 부담감이 하단을 지지하는 정도가 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87.00~1,093.00원
◇ B 은행 차장
달러화 급락에 따른 당국의 경계심이 하단을 지지하고 상단은 네고물량에 막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멘텀 부족한 상태에서 큰 이벤트 없는 상태다. 9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어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085.00~1,090.00원
◇ C 은행 과장
베이지북이 경기회복에 대한 강력한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서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약화됐고, 달러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계속되고 있지만 경제지표가 안좋게 나오다보니 하락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당국에서 어느정도 하단을 지지해줄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 1,087.00~1,092.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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