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되살아난 美 금리인상 전망…5.40원↑
  • 일시 : 2016-09-09 09:27:11
  • <서환> 되살아난 美 금리인상 전망…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에 장초반 상승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0원 오른 1,098.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 등이 모두 상승재료가 되며 강세 흐름으로 전환됐다.

    A 은행 외환딜러는 "국제유가 급등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해석되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며 "ECB가 전일 밤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하는 등 추가 완화책을 발표하지 않은 것도 금리 인상의 전주곡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레벨부담과 당국경계에 추격매도가 제한되면서 숏커버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단된다"며 "일본은행(BOJ)도 이달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추가 완화책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보수적인 자세가 달러화 상승의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엔 내린 102.25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12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3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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