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韓 금리 연내 동결 전망에 단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한국 기준금리가 연내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져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일부 에셋스와프 물량에 6개월물은 하락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0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3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0.5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강해졌다.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가 신흥시장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출 위험을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우리나라 기준금리의 실효하한도 높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3개월물을 중심으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유입됐고 정책성 비드도 스와프포인트를 끌어올렸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올라 에셋스와프 물량도 많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정책성 비드가 강했고 3개월물을 중심으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유입됐다"며 "스와프포인트는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금통위 이후 10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원화 금리 관련 전망도 스와프포인트 상승 쪽으로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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