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까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진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지지 발언을 한 게 달러화 강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대북 관련 이슈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시장에 리스크 오프(위험회피) 심리가 강한 것도 달러화 강세를 이끌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쏟아질 수 있어 상승 폭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2.00~1,116.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과장
시장이 미국의 금리 인상과 북핵 이슈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미국 금리 인상 재료는 시장을 꾸준히 움직였던 재료라 익숙하다. 하지만 이번 북핵은 과거와 좀 다르다.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출동하는 등 구체적인 액션이 나오고 있어 이에 따라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이미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10원 이상 올랐다.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4.00원
◇ B 은행 과장
우선 아시아 시장에선 달러 강세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 미국의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 지지 발언으로 1,110원 근처까지 환율이 올라온 상태다. 여기에 대북 이슈로 시장은 여전히 리스크 오프(위험회피) 심리가 강한 상태다. 개장 직후 1,110원을 돌파한 뒤 시장의 수급에 따라 상승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6.00원
◇ C 은행 대리
통상 추석과 같은 긴 연휴를 앞둔 시장의 플레이는 롱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데다, 12일 저녁부터 13일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관계자들 연설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충분히 쏟아진 상태가 아니라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북 이슈가 달러화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이지만, 마감 가격은 수급에 따라 1,110원을 간신히 넘는 정도에 그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02.00~1,112.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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