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연준 이사 발언에 좌우…긴장 감돌아"<다우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엔화 가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의 발언에 좌우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12일 보도했다.
도쿄포렉스 앤드 우에다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외환 매니저들은 12일 투자자들이 이날 예정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며 달러화와 엔화 매수 움직임 간에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일본은행(BOJ)이 완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은 달러화 매수 심리를 자극한다면서 도쿄증시 약세와 북한 핵실험으로 촉발된 긴장감은 위험 회피 움직임을 강화에 투자자들이 엔화를 사들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극도로 긴장하는 가운데 이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8,000선을 밑돌 경우 달러화 매수 심리가 엔화 매수 움직임에 압도당할 것이란 게 사카이 매니저의 분석이다.
그는 브레이너드 이사가 뉴욕 증시를 약세로 유도하지 않으면서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경우 달러-엔 환율이 103엔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신호가 불충분하면 달러-엔 환율은 102엔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3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엔 내린 102.53을 기록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초청 행사에서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함의'라는 제목으로 연설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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