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추석 앞둔 에셋물량에 전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나온 에셋스와프 물량에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1.2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파(0.00원)'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4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전구간에서 하락했다. 추석을 앞둔 포지션 정리 흐름 속에 해외투자 관련 헤지 물량으로 오퍼가 지속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재료상으로는 한국은행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었지만 수급상의 재료가 부각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추석 앞두고 오퍼물량이 많았다"며 "연휴가 길어서 급한 물량은 이날 대부분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단 1년물의 경우 장막판 정책성 비드에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굳이 포지션을 크게 가져갈 필요가 없어 해외투자 관련 헤지 물량이 활발히 나왔다"며 "개장 전에는 미국 금리 영향으로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중 내내 에셋스와프 등 오퍼 물량이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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