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3엔대 회복…BOJ 추가 완화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관측에 103엔대를 회복했다.
14일 오후 3시 2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60엔 상승한 103.15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오는 20~21일 실시하는 금융완화 정책 검증에서 마이너스 금리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정책 검증에서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를 향후 완화 정책의 축으로 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 시기는 엔화 흐름과 경제 상황을 지켜본 이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초장기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일본은행이 초장기 국채 매입을 억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일본 은행권 관계자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이 확대되자 손절성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외환·금융상품 트레이딩 매니저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하로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엔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카이 매니저는 마이너스 금리 폭이 실제 언제 확대될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76엔 상승한 115.8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오른 1.1226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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