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9-19 08:09: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연휴기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에서 나타난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이날 달러화에 반영될 것으로 진단됐다.

    오는 20~21일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큰 폭의 상승 시도는 제한될 것으로 딜러들은 판단했다.

    수급상으로는 당분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20.00~1,130.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역외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부족한 가운데, 상승 시도가 꾸준히 있었다. 북 핵실험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당일에는 달러화 방향을 알 수 없지만, 이전까지는 리스크를 줄이자는 쪽으로 반응할 것 같다. 리스크 오프 분위기다. 수급상으로도 추석까지 공급물량이 소화됐기 때문에, 수출업체의 강한 네고 물량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1,120원대 초중반에서 장을 시작하겠고, 1,120원대 후반에서는 당국의 경계심도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122.00~1,130.00원

    ◇B은행 과장

    연휴동안 등락을 반복했지만, 큰 움직임은 없었다. FOMC를 앞두고 있고, 일본 금융정책결정회의에 대한 기대 등이 영향을 줬다. 혹시 모를 9월 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됐다. 뉴욕장에서는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했지만, 옵션 만기일 등이 작용한 것 같다. FOMC전까지는 1,120원대에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예상된다. 달러-엔 영향을 받아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 1,120.00~1,130.00원

    ◇C은행 차장

    FOMC와 BOJ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NDF 환율 종가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BOJ는 FOMC에 앞서 큰 정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정책이 나오더라도 큰 영향이 없는 수준이 될 것 같다. FOMC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경기 진단이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120.00~1,130.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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