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롱심리'…6.10원 ↑
  • 일시 : 2016-09-19 09:20:35
  • <서환> 美 금리 인상 가능성에 '롱심리'…6.10원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롱심리가 확산하며 상승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0원 오른 1,124.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국제유가 하락, 미국 대선 등 내대외적 요인들이 롱심리를 지지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고용지표와 더불어 금리 인상 근거를 강화하면서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9월 말 산유국 회동을 앞두고 공급과잉 우려에 국제유가가 약세이고,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도 달러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오는 20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단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나 깜짝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일본 통화정책회의(BOJ) 결과까지 확인하고 넘어가자는 심리에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오른 102.35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1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8.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74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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