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중앙은행 "물가 목표 2~3% 적절"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 정부와 호주중앙은행(RBA)은 물가 목표치를 2~3%로 설정한 것을 두고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정부와 RBA는 19일 통화정책 시행과 관련해 재무부 장관과 RBA 총재 명의로 낸 공동 성명에서 "중기 물가 안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유연하게 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평균 2~3%로 유지한다는 목표는 적정 수준"이라고 말했다.
경기 순환을 고려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벗어나는 것은 용인된다는 게 정부와 RBA의 입장이다.
RBA가 주시하는 물가지표인 절사평균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올해 1~2분기에 1.7%를 기록해 RBA의 물가 목표 하단을 밑돌았다.
정부와 RBA는 "중기적인 시계는 RBA가 금융안정을 포함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며 "중기 물가 목표를 2~3%로 세운 것은 충분히 인식 가능한 기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통화정책의 목표는 환율 안정과 완전 고용의 유지"라며 "호주 경제의 성장과 국민의 복지를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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