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도 우위 속 상승 반납…0.20원↑
  • 일시 : 2016-09-19 13:47:37
  • <서환> 매도 우위 속 상승 반납…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에 상승폭이 줄면서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추석 전 쌓인 롱포지션도 정리되면서 장중 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1,119.0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했던 달러화는 개장 직후부터 꾸준히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CPI) 호조 등에 영향을 받아 달러화가 상승하자 대기 중이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당 규모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포지션 정리도 활발하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해 달러화 상단 제한 재료에 힘을 보탰다. 달러화는 현재 1,117.60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전 거래일 종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추석 전날 네고 물량이 기대한만큼 나오지 않았는데 이날 1,120원대에서 대기하고 있던 네고 물량이 집중됐다"며 "9월 FOMC를 앞둔 롱포지션 정리도 가세해 1,120원대로 다시 올라서기엔 무거운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휴 기간 역외에서 달러화가 1,130원대까지 오른 건 다소 오버슈팅이었다고 본다"며 "그간 외환당국이 1,100원 아래서 매수 개입하고 1,120원 후반에서 매도 개입 했던 경험에 비춰본다면 9월 FOMC 전까지 1,130원대가 고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엔 내린 102.0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오른 1.11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6.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8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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