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페소 8개월만에 최고…예상 웃돈 美 물가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필리핀 페소 환율이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달러-페소 환율은 아시아 장 초반 47.95페소에 거래돼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치(페소 가치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달러가 강세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지난 16일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1% 상승을 웃돈 것이다.
다우존스는 필리핀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최근 페소 약세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페소 환율은 47.86페소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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