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9-20 08:15: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20.00원에서 마감하면서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는만큼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도 강해질 전망이다. 또한 장중 추격 매수세도 강하지 않아 실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했다.

    삼성전자의 해외자산 매각 관련 물량은 시장에 소화된 것으로 진단됐다. 대기업 중심의 달러 매도 물량부담은 다소 가벼워졌으나 시장에 롱포지션이 꾸준히 정리되고 있는만큼 상단은 꾸준히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15.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추석 연휴 기간 NDF에서 달러화가 1,130원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서울환시 개장 후에는 확실히 공급 우위장이 이어지고 있다. 차익실현 물량도 보인다. 이날도 달러화가 주로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NDF에서 다시 1,120원대로 올라선 것을 보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낮아 상단은 제한될 것이다. 삼성전자의 해외자산 매각 관련 물량이 전날 나온 것으로 추정되면서 달러화 하락 요인으로 소화됐지만 현재 여전히 달러 강세 흐름이 강하지 않아 제한적 레인지 내에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1,120원 상단에선 수출업체들의 추가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3.00원

    ◇ B은행 과장

    역외시장 참가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달러화 상승을 이끌었지만 그럼에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은 실제 수급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 아직 매도할 달러가 많아 NDF에서 달러화가 올랐다 해서 장중에 추격 매수 분위기가 강하진 않다. BOJ와 FOMC를 앞두고 있어 이벤트 전까지 달러화 상단은 1,127원선 정도라고 예상한다.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달러화가 1,110원대로 밀려난 것을 보면 추석 연휴 전 은행권에서 쌓은 롱포지션이 다소 가벼워졌다고 본다. 현재 뚜렷한 달러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3.00원

    ◇ C은행 대리

    FOMC 앞둔만큼 달러화의 특별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이날도 실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날 BOJ도 있어 달러-엔과도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역외서 달러화가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움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많았고 대기업들도 물량을 내면서 달러 공급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1,120원 위로 상승하면 네고 물량 부담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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