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20원대 상승 후 관망…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120.80원에 거래됐다.
전일 추석 연휴를 마치고 1,110원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반영되며 1,120원대에 안착한 뒤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직은 시장에 이렇다 할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현재로썬 NDF 환율 정도만 달러화에 반영돼 오전장 흐름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어떤 색깔도 보이지 않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제처럼 네고물량에 따른 등락은 있을 수 있지만 1,1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엔 내린 101.8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1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0.3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12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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