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물량에도 역외 비드에 보합
  • 일시 : 2016-09-20 16:01:22
  • FX스와프, 에셋 물량에도 역외 비드에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과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상충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2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도 각각 전일과 같은 0.55원과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외 스와프 롤오버 만기일을 맞아 역외 비드가 유입돼 스와프포인트 상승 요인이 부각됐으나 상단은 제한됐다. 역외 비드에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지지되자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등도 에셋스와프 등 오퍼를 활발히 낸 것으로 알려졌다.

    초단기물에선 원화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져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가 유입돼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하루물(ON)과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전일보다 다소 높은 3전에 거래되면서 여타 단기물 하단을 지지했다.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조정도 활발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은만큼 역외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이날까지 롤오버 물량이 몰리면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유입됐지만 업체 세일즈 쪽에서도 이를 알고 있다 보니 에셋 물량이 많이 나왔다"며 "역외 비드에 따른 상승 요인이 상쇄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FOMC를 앞두고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언와인딩 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역외발 헤지 비드가 유입된다는 것은 아무래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크지 않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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