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위안화 평가절하 통한 수출진작 절대 없을 것"
중국은행, 美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평가절하를 통한 수출 진작 정책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말했다.
21일 허쉰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 총리는 미국을 방문 일정 중 연설하는 자리에서 "위안화는 장기적으로 절하할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많은 해외 자금이 필요하며 외국 기업에 기술 전수를 요구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이미 뉴욕에 위안화 청산은행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리 총리의 방미 일정에 맞춰 중국은행을 미국의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나 힐러리 클린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중고속 성장세를 유지해 21세기 중반에는 중국을 중등 소득 국가 대열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을 강조하기도 했다.
리 총리는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국제 질서를 유지하길 희망한다"면서도 "세계 거버넌스 체계가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더 듣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각국과 협력해 무역 자유화를 추진하기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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