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위안화 편입으로 SDR 금리 완만히 오를 듯"
  • 일시 : 2016-09-23 15:34:16
  • IMF "위안화 편입으로 SDR 금리 완만히 오를 듯"

    중국 금리가 타 바스켓 통화국보다 높기 때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위안화가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면 SDR 금리가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2일(현지시간) 차이신에 따르면 앤드루 트위디에 IMF 재정부 이사는 전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위안화가 10월 1일에 SDR에 공식 편입되면 중국의 금리가 다른 4개 바스켓 통화국 대비 다소 높아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SDR 금리는 0.05%이다.

    SDR는 IMF 회원국들이 외환위기 등에 처할 때 담보 없이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 등을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현재 SDR의 가치는 4개 주요 통화의 시세를 가중평균해 계산되며 오는 10월 1일부터 위안화가 편입돼 가치 산정 통화는 5개 통화로 늘어난다.

    SDR 금리는 회원국이 차입을 요청할 때 이에 적용하는 금리다. 해당 금리는 매주 금요일에 계산되며 그 다음 주 월요일에 적용된다.

    트위디에 이사는 SDR 금리는 바스켓 통화국 각각의 3년 만기 국채 금리를 기반으로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왕춘잉(王春英) 중국 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위안화의 SDR 편입은 국경 간 자본 흐름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이는 역외로뿐만 아니라 역내로의 자금 흐름도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 시스템이 국경 간 자본 흐름 규모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SDR 바스켓의 각국 통화 비중은 미 달러화가 41.73%, 유로화가 30.93%, 위안화가 10.92%, 엔화가 8.33%, 파운드화가 8.09%로 제시됐다.

    이는 다음번 SDR 바스켓 통화 검토 시기인 2021년까지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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