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페소화, '두테르테 리스크'에 7년來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필리핀 페소화 가치가 거침없는 언사 때문에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7년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 화면(6411번)에 따르면 달러-페소 환율은 26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35% 오른(페소화 가치 하락) 48.30페소에 거래됐다.
이 환율은 오전 10시 49분경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인 48.34페소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달러화 대비 페소화 가치는 지난 한 달 동안 4.1%가량 떨어졌다.
다우존스는 투자자들은 최근 필리핀의 경상수지 흑자 급감과 재정적자 악화를 우려해왔다면서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우려가 필리핀 증시에서의 자본 이탈을 악화시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1일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전망 '안정적')로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2년간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S&P는 "새로운 대통령 아래에서 필리핀의 정책 결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다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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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페소 환율 추이>
※자료: 연합인포맥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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