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느린 美 금리 인상 기조에 역외 비드
  • 일시 : 2016-09-26 16:08:31
  • FX스와프, 느린 美 금리 인상 기조에 역외 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이 계속해서 지연된 가운데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0.8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0.4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각각 전 거래일과 같은 0.65원과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된 영향을 지속적으로 반영했다. 역외 스와프 롤오버 만기일이 지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스와프포인트가 반락할 가능성이 컸지만 역외 스프레드 비드는 계속해서 유입됐다.

    전 구간에서 정책성 비드에 대한 경계심리도 여전해 스와프포인트는 당분간 오름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졌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지난 주 역외 스와프 롤오버 기간이 끝났고 월말 네고가 나오는 상황임에도 지속적으로 역외 스프레드 비드가 유입되고 있다"며 "FOMC 이후 12월에나 미국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역외 매수에 더해 정책성 비드 경계도 있다"며 "이날 외화자금시장에서 주요 공급 주체는 대부분 매수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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