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브렉시트 이후 위안화 역외거래 증가"
  • 일시 : 2016-09-27 11:12:09
  • SC "브렉시트 이후 위안화 역외거래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역외 위안화 거래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7일 발표한 7월 RGI(위안화글로벌지수)SMS 1,930포인트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RGI가 상승했다는 것은 기업들의 역외 위안화 예금, 무역결제, 외환거래 등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안화 고정환율 개혁으로 RGI가 하락하기 시작한 2015년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SC그룹은 "브렉시트 이후 역외 위안화(CNH) 외환 거래가 증가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역외 결제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전월보다 증가했다. 다만, 위안화 예금의 성장세는 꺾였다.

    역외 위안화 예금은 7월에 0.7%포인트 감소했다. 1월 이후 가장 적은 감소폭이다. 홍콩에서는 전월 대비 6.2% 감소했고, 대만과 한국에서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SC그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위안화 절하 우려로 예금자들의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내달부터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편입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해 8월에 보였던 급격한 환율 변동성을 동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SC그룹은 전망했다.

    국제금융 기관들이 투자 계정을 다각화하면서 위안화를 포함시킬 수 있겠지만 변화가 서서히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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